발아 구분 : 광발아(폐츄니아, 임파첸스 등), 암발아(시클라멘, 일일초 등)
종자 파종이후 광발아 하는 품목은 복토를 하지 않거나 살짝만 복토를 해야 하며, 시클라멘 같은 암발아 품목은 광이 들지 않는 암실에서 발아를 시키거나 복토를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두껍게 복토를 해주어야 발아가 좋아 집니다. 또한 햇빛에 관련 없이 발아가 잘되는 품목(메리골드, 팬지 등)도 있으므로 이는 물관리가 편하게 복토를 해주어 발아를 시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아 온도 : 저온발아(15~18도-라난큐러스, 시클라멘 등), 고온발아(25~30도-일일초, 테이블야자 등)
발아온도는 발아기간 혹은 발아율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일정하고 적정한 온도를 발아기간동안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 조건 : 강광성(폐츄니아 등), 약광성(임파첸스, 코리우스 등)
프러그 정식 직후 원활한 성장을 위해서는 약한 어린묘부터 우선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광스트레스를 감안하여 관리해 주는 것이 성장속도도 빠르고 도장되지 않도록 재배가 가능합니다.
수분 조건 : 물을 좋아하는 작물(임파첸스 등), 건조를 좋아하는 작물(일일초 등)
육묘 재배시에도 일일초 등은 너무 습하게 관리하면 활착이 되지 않고 노랗게 황화되어 성장이 되지 않는 현상 등이 발생하며, 임파첸스 등은 너무 건조하면 성장이 되지 못하고 병치레를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므로 물관리도 식물성장에는 중요한 요건입니다.
광 조건 : 양지(폐츄니아, 팬지, 금어초 등), 반음지(임파첸스, 코리우스, 베고니아 등)
폐츄니아 등은 광이 약한 곳에서는 꽃이 좋지 않고 도장성도 심해지며 병에도 약해집니다. 임파첸스, 코리우스 등은 너무 강광인 곳에 식재하면 적응될 때까지 잎이 타거나 병이 오는 등의 몸살을 심하게 앓으며, 건물옆이나 나무 밑 등의 광이 약한 곳에 심어 놓으면 성장이 원활하게 잘됩니다.
수분 조건 : 습한 환경(임파첸스 등), 건조한 환경(일일초 등)
임파첸스 등은 가뭄이 심한 봄, 가을 보다는 비가 많은 시기에 견디는 힘이 강하며, 활착도 잘되고 잘 자랍니다. 일일초는 너무 습한 장마기 등의 식재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오히려 가뭄기나 건조하고 온도가 높은 시기에 식재해 주는 것이 성장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