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 |
꽃집에서 보는 꽃들은 거의 비슷하고 화분으로 재배하는 꽃들은 많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제가 원하는 꽃을 구할 수 있을까요? |
| A : |
우리나라의 꽃집은 대부분 규모가 작으며, 시내에 위치한 매장은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화분용 꽃은 대부분 햇볕을 많이 보아야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꽃의 재고가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화분용보다는 절화용이나 관엽, 나무 종류 등을 많이 가져다 놓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는 인터넷 판매도 늘고있고 저희 회사에서도 종자 및 모종으로 농가에 다양한 꽃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들은 양재꽃시장 같은 화훼단지나 화훼 공판장 등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구하고 싶은 꽃의 이름이나 특징들을 알고 싶으시면, 인터넷상으로 사진 등을 첨부하셔서 문의하시면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Q : |
외국 여행을 갔다가 이쁜꽃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 왔는데 무슨 꽃인지 알고 싶습니다.
꽃의 이름과 구매방법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
| A : |
사진, 특히 꽃모양과 전체모양이 나온 사진이 있으시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대부분의 꽃 이름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은 전세계의 꽃들의 국제적인 교류에 의하여 유통이 가능합니다.
환각성, 독성, 잡초, 수입금지품목 등의 제한 조건이 붙지 않는다면 대부분은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
| Q : |
발렌타인데이에 꽃을 선물하고 싶은데, 장미말구 선물할 꽃이 없나요? 새롭고 예쁜꽃들이 많던데… |
| A : |
2월 14일은 아직 추울 때 입니다.
그래서 절화로 수시로 공급가능한 장미가 대표적인 발렌타인데이 꽃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은 절화보다 화분으로도 선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화분용 장미는 너무 추워서 힘들기 때문에 분화로 나오는 다른 작은 소품 화분들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것들로는 시클라멘, 프리뮬러, 칼랑코에, 에라치올 베고니아, 제라늄, 금어초, 비올라 등이 작은 화분용으로 나오면서 앙증맞은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분으로 선물하면 기분도 새롭고 오래 꽃을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
| Q : |
한미프러그는 화훼와 어떤 관련이 있는 회사인가요? 화훼분야에서 어떤 것을 판매하는 회사인지 궁금합니다. |
| A : |
한미프러그는 화훼 중에서 꽃과 관련된 씨앗, 모종, 조직배양묘 등의 화훼 종자, 종묘 전반에 걸쳐서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 외에는 상토, 비료, 자재 등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채소 등도 판매를 하는데 전문 농가에서 재배하는 채소류 보다 집앞이나 화단, 화분등에 재배할 수 있는 가든채소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 Q : |
집앞에 튤립을 심었는데 4월달 약 2주 정도 보고 나니까 꽃이 져버리고 그이후에는 꽃을 볼 수 없더라구요.
봄부터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는 꽃은 없을까요? |
| A : |
튤립은 구근에서 꽃이 피는 종류인데, 그와 유사한 수선, 백합, 무스카리, 히야신스 등은 저온 처리이후 꽃이 나오는 원리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꽃이 한번 피고 지면 더 이상 꽃이 피지 않는 특성을 지닙니다.
꽃을 오랫동안 보시려면 대부분 일년생 꽃 종류에서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년생 꽃은 월동은 힘들지만 꽃이 피기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개화가 잘 되는 꽃 종류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안젤로니아, 베고니아, 뉴기니아 임파첸스, 메리골드, 폐츄니아, 코리우스, 백일홍, 일일초, 제라늄, 살비아, 석죽, 가자니아 등 많은 꽃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관상기간이 긴 초화류 들입니다. |
| Q : |
정원이나 꽃박스에 키우기 쉽고 손이 덜 가는 무난한 품종은 무엇이 있을까요? |
| A : |
베고니아를 추천합니다.
베고니아는 너무 추운 봄에 식재하기에는 좀 이르지만 4월말 이후부터 식재하셔서 관리하시면 꽃이 져도 지저분해지지 않고 오랫동안 관상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드레곤윙이라는 품종은 더욱더 강해서 장마철에도 지저분해지지 않고 무난하게 관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유의하실 것은 다른 베고니아나 초화류에 비하여 세력이 좋으므로 흙을 준비하실 때 거름도 충분히 섞어 주시고, 식재거리도 20~30cm 정도로 넉넉하게 심어 주시는 것은 중요합니다. |
| Q : |
꽃집에서 화려한 베고니아 화분을 하나 사왔습니다. 방송에서 보니 먹기도 한다고 하던데 먹을 수 있는 꽃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 A : |
주변에서 많이 볼수 있는 꽃들중에 먹을 수 있는 꽃으로는 베고니아, 팬지, 비올라, 프리뮬러, 한련화, 금어초, 임파첸스, 토레니아, 제라늄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위험합니다.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꽃을 구분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농가에서 재배할 때 농약이나 억제제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거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꽃을 보기만하던 시대는 지나서 여려가지로 활용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비빔밥, 꽃과자, 차, 포푸리, 압화 등이 좋은 예입니다. |
| Q : |
꽃씨를 기업 홍보용으로 사용해 보고자 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특히 봄에는 꽃이 일반인들에게 관심을 많이 끄는 시기라고 생각하는데요. |
| A : |
현재 기업 홍보용으로 별도로 제작되고 있는 꽃씨봉투들이 있습니다.
양이 많으면 회사 로고 및 원하는 디자인으로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수량이 적어도 기존에 제작되어 있는 꽃씨를 이용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봉투에 스티커 등을 붙여 드리기도 합니다.
또 화분, 상토, 비료, 꽃씨를 세트로 묶어서 사용하는 이벤트 상품들도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작은 꽃묘종을 나눠주는 행사들도 간혹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꽃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 없기 때문에 대중적인 판촉, 홍보용으로 부담도 적고 친환경 상품으로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Q&A 게시판이나 e-mail, 전화상담을 통해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
| Q : |
한미프러그 꽃전시회란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꽃전시회를 직접 개최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안면도나 고양의 꽃전시회에 참가하신다는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일반인도 관람이 가능한가요? |
| A : |
한미프러그는 현재 2년에 한번씩 회사 자체적으로 신품종 및 새로운 아이템의 꽃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초에도 6회차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많은 농가 및 꽃관련 업계에서 관람이 있었습니다.
전시회 대상은 장소 및 공간 등의 사정에 의하여 화훼 농가들과 조경 및 꽃과 관련된 관공서, 업체 등의 고객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인들에게도 신품종과 다양한 꽃들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서 각 꽃전시회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안면도, 고양 등의 세계꽃박람회 등이 다양한 꽃을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도 꽃을 소개해 드릴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지속적인 신품종은 일반 소비자분들도 보기 쉽게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
| Q : |
한미프러그는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초화류들만 취급하시나요? 아니면 고급 품목들은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을 취급하는지 궁금합니다. |
| A : |
한미프러그에서 초화류 관련된 종자 및 프러그를 많이 공급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초화류만 취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취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급품목으로는 시클라멘, 거베라, 카네이션, 뉴기니아 임파첸스, 가든멈, 세인트폴리아, 제라늄, 칼란코애, 포인세티아, 캥거루포우, 플렉트란서스, 알터난테라, 이레신, 엑사컴, 글록시니아 등의 분화용 꽃들과 디펜바키아, 스파트필름, 칼라테아, 고무나무, 필로덴드롱, 코디라인 등의 관엽류 등이며, 화훼류 전반을 다양하게 공급하고 취급하는 회사입니다.
절화용 종자 및 모종 또한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년생 숙근류 등도 소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 Q : |
넝쿨성으로 꽃터널이나 울타리 등에 식재해서 좋은 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 A : |
대표적인 넝쿨성 꽃으로는 나팔꽃 종류가 있으며 이외에 툰베르기아, 스위트피, 클레마티스, 미나, 만데빌라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이외에 근래에는 꽃호박, 꽃오이, 토마토 등의 열매가 열리는 작물들도 이용하여 터널을 만드는 것도 유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둥근 하우스 모양의 양 옆에서 재배 후 유인하여 터널 모양을 만드는 것인데, 일반인들도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행사장에서도 인기가 좋습니다. |
| Q : |
잎을 보는 꽃 중에서 은색도 있고 갈색 혹은 검은색도 있던데, 이러한 작물들이 꽃과 어울려 심으니까 보기가 좋더라고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 A : |
먼저 은색빛이 나는 엽초화류는 백묘국, 알테메시아(실은 쑥이라고도 함), 다이콘드라(실버폴), 플랙트란서스(실버쉴드, 실버크레스트), 헬리크리섬(실버 미스트), 휴체라, 크리소세팔럼 등이 있습니다. 갈색 혹은 검은빛이 나는 종류로는 코리우스(초콜렛 민트, 다크초콜렛, 레드벨벳 등), 알터난테라(퍼플 나이트, 로얄 타페스트리), 이레신(퍼플레이디), 밀렛(퍼플마제스티, 퍼플바론 등), 꽃고추(블랙펄, 퍼플스플래쉬, 자염 등)이 있어서 꽃과 같이 식재하면 꽃이 더 부각되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 주기도 합니다. 녹색계열로는 꽃종류의 대부분이 녹색잎이지만, 잎종류로 많이 쓰는 종류는 코리우스(제이드, 콩그린, 초콜렛스프래쉬 등), 다이콘드라(애메랄드폴), 탈리넘(리몬, 벨데), 밀렛(제이드프린세스), 헤데라, 빈카마이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엽물 외에 요사이는 풀과 같은 느낌의 컬러(갈색, 녹색, 그린색, 회색)가 있는 글래스 종류들도 꽃식재에 같이 많이 이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엽류들과 꽃을 같이 심어놓으면 질리지도 않고 커가면서 변화도 느낄수 있게 해주어 꽃 조경식재에 새로운 고급 아이템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
| Q : |
대형화분에 식재하기 좋은 덩치가 좋고 강한 작물들은 없을까요? 요즘은 국화도 크고 둥글게 나오는 것들도 많던데… |
| A : |
요즘은 세력이 좋아 화분에 몇포기 심지 않아도 포기가 크게 자라는 품목들이 신품종으로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품목들은 일반 초화류에 비해 2~3배 정도 심는 간격을 넓게하여 심어주는 것이 풍성하게 오래 관상할수 있습니다.
1. 대형 베고니아류 ? 드레곤윙(적색, 분홍색), 베이비윙(분홍색, 백색) 등의 품종으로 세력이 매우 좋고 강하여 봄에 심으면 가을까지 풍성하게 관상이 가능합니다.
2. 대형 코리우스 ? 코리우스 대형종은 잎도 넓고, 꽃도 늦게 맺히게 개량되어 작을 때 심어놓으면 지속적으로 계속 자라서 큰 볼륨감을 형성합니다.
3. 퍼지는 폐츄니아류 ? 웨이브 계통은 포기가 엽으로 계속커져서 매우 화려하며 많이 늘어지고 퍼져나가는 효과를 나타내는데 좋습니다.
4. 다이콘드라- 포폭성으로 심어놓으면 바닥을 타면서 잔디처럼 깔리는 효과를 나타내며 공간 커버 능력이 좋은 엽물입니다.
5. 대형 엽류 ? 알터난테라, 플랙트란서스, 이레신 등은 엽을 관상하는 종류로 성장이 멈추지 않고 환경이 맞으면 계속 자라서 커다란 볼륨을 만들 수 있습니다.
6. 칸나, 밀렛 등은 포기도 크지만 키도 커서 화단의 중간이나 입체감을 살리는 소재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종류입니다.
이 외에 많은 종류들이 있지만 다 알려드리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큰 작물과 작은 작물, 꽃과 잎, 꽃과 열매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연출하시면 자주보시는 화단이 아닌 독특한 화단, 큰 화분을 만들어 관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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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
매년 저는 팬지, 비올라, 로벨리아 같은 일년생 초화를 화분에 심고 있는데, 처음 한 두달은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그러나 7월 말쯤이 되면, 매일 물을 주고, 1주일에 한 번 꼴로 비료를 주는데도 불구하고,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어떻게하면 그 작물들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을까요? |
| A : |
아름다운 일년생 초화를 가꾸기 위한 열쇠는 작물 선택과 관리에 있습니다.
팬지, 비올라, 로벨리아는 시원한 기후에서 잘자라며, 한번 온도가 심하게 올라갈 경우, 어떤 처리를 하더라도 자연적으로 시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라는 작물을 심은 후에 백일홍이나 버베나 같이 고온에 강한 꽃으로 바꿔서 식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관수와 시비도 중요하지만 시기에 맞는 꽃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선택이 꽃을 키우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
| Q : |
화분에서 재배하는 꽃에는 얼마나 자주 비료를 줘야 합니까? |
| A : |
화분에서 식물을 기를 때는 뿌리가 갇혀 있기 때문에 화단에서 재배할 때보다 물을 더욱 자주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물을 자주 주면 줄수록 미네랄과 영양소가 씻겨 나갑니다. 그러므로 비료 공급 또한 자주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추가로 비료를 주는 것보다는 농약사나 꽃집 등에서 구할수 있는 비료 성분이 서서히 녹는 완효성 비료를 화분에 섞거나 올려주고 물관리를 해주시는 것도 쉽게 비료관리를 하는 방법입니다. |
| Q : |
시든 꽃을 어떻게 제거합니까? |
| A : |
시든 꽃을 따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작물을 보다 아름답게 보이도록 유지하고 씨가 맺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단 씨가 맺기 시작하면 개화되는 꽃 수가 감소합니다. 작물마다 다른 방법으로 시든 꽃을 따주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시든 꽃과 꽃의 중앙부 혹은 꽃 뒤에 자리한 종자 꼬투리를 제거합니다.
단순히 꽃잎만 따서는 안됩니다. 시든 꽃을 지속적으로 제거해주면, 백일홍, 메리골드, 코스모스는 여름 내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꽃눈 혹은 한 쌍의 잎이 난 가지 윗부분을 자릅니다.
금어초의 경우, 개화한 후에 주 꽃대를 전정해주면 옆쪽에 난 새순에서 개화합니다.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운 기후에서는 다시 개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임파첸스 같은 몇몇 작물들은 자연적으로 꽃이 떨어지기 때문에 따로 작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
| Q : |
종자로 금어초, 임파첸스, 페츄니아, 사루비아, 백일홍 등을 재배할 경우 작물을 굵고 실하게 키우기 위하여 적심을 해주어야 하는지요? |
| A : |
어떤 작물들은 적심에 반응하지 않지만, 문의하신 작물들은 반응을 합니다.
보통 본엽 2~3매 때 적심을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절간에는 꽃눈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성장점을 잘라낼 경우에 곁눈의 발달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함께 제거됩니다.
일단 곁눈이 자라기 시작하고 두 번째 쌍의 잎이 나오면 곁눈의 발달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서 적심을 더 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리하시면 꽃이 포기도 좋아지고 꽃이 피는 기간도 오래 지속 시킬 수 있습니다. |
| Q : |
금어초의 주 꽃대에서 개화를 한 후에 이를 계속 촉진시킬 방법에 어떤 것이 있습니다. |
| A : |
꽃이 시들면 꽃대를 적심해 주는 방법으로 개화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계속하면 금어초는 여름 내내 꽃을 피웁니다.
금어초는 저온하에서 잘 자라는 꽃으로 여름 더위에 작물이 시들 수도 있지만, 시원한 계절이 돌아오면 다시 활기를 찾습니다.
적심을 해주거나 분갈이를 해주어 새로운 뿌리를 내리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Q : |
거베라 부케를 좋아해서 제 정원에서도 길러보고 싶습니다. 어떤 환경에서 키워야 하는지, 관리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
| A : |
거베라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이며 육성자가 정원에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개종하였습니다.
그러나 품종 자체가 고온을 좋아하고 뿌리가 약하므로 정원보다는 배수가 잘되고 거름이 풍부한 화분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베라는 굴파리, 진딧물 등도 잘 붙기 때문이 주기적으로 살충제를 살포해 주는 것도 꽃을 오래 관상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꽃이 오래가는 품목이기는 하지만 오래된 잎과 꽃을 정기적으로 따주어 새로운 꽃과 잎을 계속 관상할 수 있습니다. |
| Q : |
저는 꽃다발이나 꽃꽂이를 좋아합니다.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 A : |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중 온도가 가장 낮을 때 꽃을 절단하는 것입니다.
날카로운 가위나 전정 도구를 사용하여, 개화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마디 혹은 휴면 꽃눈 위를 자릅니다.
영양소와 물의 흡수를 막는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물속에서 다시 한 번 더 잘라줍니다.
어떤 꽃(맨드라미, 해바라기, 백일홍 등)은 끓는 물에 가지 끝을 약 20여초 담그거나 불에 달구어 영양분 수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꽃꽂이를 하기 전에 꽃의 상태를 조절해 줍니다.
줄기를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미지근한 물에 담그고 물을 흡수 할 수 있도록 합니다.
43℃의 물이 담긴 꽃병에 전처리가 된 꽃을 꽃꽂이합니다.
노화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환기가 잘되고 시원한 곳에 화병을 둡니다.
꽃은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 곁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에틸렌을 방출하여 꽃의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입니다.
신선한 물을 보충해주고, 이틀에 한번 꼴로 물을 갈아줍니다. 원하신다면 절화 수명연장제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 Q : |
시클라멘을 오래 키워 본적이 없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
| A : |
시클라멘은 덩이줄기가 알뿌리처럼 보이는 특이한 꽃입니다.
시클라멘은 너무 습하면 오래 관상하기 힘든 품목 중에 하나 입니다.
물관리는 너무 자주 하는 것보다는 꽃이 말라 시들기 전에만 푹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에서 직접 주시는 것보다는 접시나 꽃받침 등을 사용해 밑에서 물을 흡수하도록 관리하시면 오랫동안 꽃을 관상하실 수 있습니다.
위치는 환기가 잘되도 햇볕이 잘드는 베란다가 좋으며 통풍도 잘되는 곳에서 관리하세요.
여름에는 시클라멘이 휴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잎이 떨어지고 심하면 알뿌리 줄기만 남고 죽은 것처럼 보이는 시기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지나면 신기하게 새잎이 나오고 꽃까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분갈이 등을 해주면 세력도 훨씬 좋아지고 포기도 좋아지며 꽃수도 많아집니다.
2~3년까지 키울 수 있다면 꽃수를 적어도 100여개 이상 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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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
행인용 폐츄니아 중에 어떤 것은 샤피니아라고 부르고 어떤 것은 웨이브라고 부르던데, 어떻게 부르는 것이 맞는 건가요? |
| A : |
원래 맞는 호칭은 스프래딩 폐츄니아(Spreading Petunia: 퍼지는 폐츄니아)라고 부르는 것이 맞으며, 샤피니아와 웨이브는 그안에 포함되는 품종을 일컫는 말입니다.
샤피니아는 일본 산토리라는 회사의 영양계 폐츄니아 품종이며, 국내는 불법번식으로 인하여 공급이 불가능한 품종으로 되어있습니다.
현제는 그와 유사한 불법번식으로 유통되는 행인용 폐츄니아 계통을 통칭하여 샤피니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웨이브는 사피니아와는 달리 행인용 품종중에서 종자로 공급되는 품종의 대표적인 이름이며, 이 품종이 불법 번식묘에 비하여 바이러스가 없고, 내병성, 내서성이 강하며, 세력이 강해 인지도가 많이 높아진 품종입니다.
다른 불법 번식묘에 비하여 성장도 빠르고 꽃도 두꺼워 관상기간도 길어진상태이며, 추가로 지속적인 새로운 색상들이 추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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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
꽃시장에 가보면 베고니아가 종류가 다양하던데, 어떻게 구분해야 하나요? 그리고 기본적인 특성도 궁금합니다. |
| A : |
종자로 공급되어 일반적으로 화단에 주로 식재되는 셈파플로렌스(Semperflorens) 종류(슈퍼올림피아 등)를 꽃베고니아라고 부르며, 분화용, 행인용으로 주로 재배하는 튜버러스(Tuberous) 종류(논스톱, 파노라마, 일루미네이션 등)는 구근베고니아라 부릅니다.
구근베고니아는 일장에 따라 개화가 되므로 고온기 재배에 적당한 베고니아 입니다. 또한 초화용 꽃베고니아와 목본성 베고니아를 교잡 개량하여 새롭게 개발하여 고온기, 우기 등에 매우 강한 품종(드레곤윙, 베이비윙 등)도 있습니다.
종자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공급되는 베고니아도 있는데, 외국에서 수입묘로 공급되는 에라티올(Elatior) 베고니아는 주로 분화농가에서 분화용 및 행인용으로 가장 국내에서 많이 재배하는 종류 입니다.
꽃시장 등에서 가장 화려하게 꽃이피며 판매되는 베고니아 종류입니다. 이외에 잎을 관상하는 렉스(Rex) 베고니아와 목본성 베고니아 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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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
뉴기니아 임파첸스를 꽃집에서 구입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었는데, 잎이 타고 세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왜그런가요? |
| A : |
뉴기니아 임파첸스는 햇볕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너무 강한 햇볕에는 견디지 못하고 잎과 꽃이 타버리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뉴기니아 임파첸스는 꽃박스나 약간 반그늘인곳에 식재해주는 것이 오랫동안 관상하는 방법입니다.
베란다에서도 햇볕이 잘 드는 곳이면 잘 자랍니다. 햇볕이 강한곳이나 척박한 지역에 뉴기니아 임파첸스를 심고자 하시면 기존의 일반 뉴기니아 임파첸스를 개량하여 강건종 뉴기니아 임파첸스가 새로이 개발되어 소개되고 있습니다.
품종은 펜페어라는 품종으로 기존 뉴기니아 임파첸스에 비하여 세력이 강하여 강한 햇볕에서도 사그러지지 않고 성장이 우수한 품종입니다. 우기에도 대단히 강해서 여름철 식재용으로 최적인 품종입니다. |
| Q : |
제가 키우고 있는 임파첸스는 잘 자라고 있는데, 큰 소나기가 와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부분이 다시 살아나긴 했지만, 일부는 시들어 죽었습니다.
작물을 살펴보니 줄기가 마르고 검게 변해 있었습니다. 이 증상이 질병인지 아닌지 알려주시고, 만약 질병이라면 어떻게 치료해야 합니까? |
| A : |
임파첸스가 타 작물에 비하여 수분을 좋아하는 작물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비가 한꺼번에 와서 상토(토양)가 장기간 배수가 잘 되지 않거나 너무 자주 비가 오는 환경에서는 줄기 썩음병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로인하여 유발하는 미생물은 세균성 박테리아로 상토에 상주하다가 수분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출현될 수 있습니다.
약제 등은 농약사 등에서 무름병 약을 구해 살포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미 병이 많이 진전된 것은 살수 없기 때문에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고, 나머지 꽃들에는 세력이 좋아지도록 영양제 등을 분부기로 살포해 주시는 것이 다시 아름다운 꽃밭을 감상하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 사신다면 임파첸스를 화분 등에 재배하여 배수가 잘되는 상토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땅에 심으시려면 사전에 배수가 잘되도록 부엽, 짚, 모래 등을 섞어서 미리 토양이 너무 진흙이 되지 않도록 보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 Q : |
달팽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
| A : |
달팽이는 주로 지속적으로 습한 환경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물기가 지속적으로 있지 않으면 달팽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크, 톱밥 등의 흔히 구할 수 있는 소재를 토양 표면에 깔아 주시면 달팽이의 서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화분 등도 바닥에 그냥 놓지 마시고 꽃 받침 등을 놓아 공기가 직접 통할 수 있게 하시면 달팽이의 서식을 방지할 있습니다.
이미 생긴 달팽이는 적은 수라면 손으로 제거를 해주셔도 됩니다. 너무 많다면 농약사, 꽃집 등에서 판매하는 달팽이 약제를 사용하시면 손쉽게 달팽이를 유인해 제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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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
코스모스, 접시꽃, 크레오메를 등의 키가 큰 작물들을 기를 경우, 어느 정도 높이에 다다르면 한쪽으로 쏠리거나 기울어 지저분하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A : |
위에서 말씀하신 품종은 하루종일 해가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기르시는 곳이 하루 중에 그늘이 지는 시간이 많을 경우에 빛이 잘 드는 방향으로 기울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키가 큰 품종은 햇볕이 많이 들고 강한 곳에 심어 주는 것이 좋고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은 30cm 높이 정도에 끈을 매주어 쓰러지지 않도록 보강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품종도 이제는 좋은 것들이 많이 개발되었으므로 전문업체에 문의하여 초장이 짧고 줄기가 강한 품종을 찾아 길러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 Q : |
제가 기르고 있는 초화의 잎에 흰 솜털모양의 반점이 생겼는데,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죽었고, 나머지 일부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흰 반점이 왜 생겼으며, 작물을 죽게 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십시오. |
| A : |
초화를 많이 공격하는 흰가루병 같습니다.
흰가루병은 잎에 흰색, 회색빛 가루가 생깁니다. 살아있는 식물에서 월동을 하고, 바람을 따라 포자가 이동하기 때문에 이것을 완전히 박멸할 수는 없습니다.
흰가루병이 작물에 비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내성이 있는 작물을 재배하는 것입니다.
통풍이잘 되도록 적절한 간격을 두고 작물을 재식하고 시즌이 끝난 후에 작물의 부스러기를 깨끗하게 치웁니다.
흰가루병은 젖은 잎의 표면에서 번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타의 질병과 구분이 됩니다. 이것은 흰가루병이 덥고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주로 한여름에 잘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질병이 번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잎 표면을 젖어 있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흰가루병의 경우에는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스프레이로 물을 자주 뿌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작물을 자주 살펴보고 감염된 잎을 즉시 따줍니다. 유기물 스프레이 또한 전염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
| Q : |
지난 몇 년간 매해, 화단에 페츄니아를 다른 일년생 초화들과 함께 길러 왔는데, 아주 잘 자라 왔습니다.
그러나 3년 전부터, 재식한지 2주만에 페츄니아가 모두 죽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초화는 괜찮습니다. 벌레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상토의 pH가 문제일까요? 화분에 페츄니아를 조금 기르고 있는데 이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
| A : |
상토의 pH보다는 상토성 질병(상토를 검사했을 때 영양도와 pH에 문제가 없었다 할지라도) 즉, 연작에 의한 병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몇몇 질병의 포자는 몇 년간 상토에 살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서는 3~4년을 주기로 다른 작물을 재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품목을 심으면 같은 병이 잘 오지 않고, 이후에 다시 병이 온 작물을 심어도 병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
| Q : |
꽃밭의 작물을 모두 뽑아 버리는 방법으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까? |
| A : |
꽃의 질병은 진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의해 전염됩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공기 중, 토양, 혹은 사람이 만지기만 해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꽃만 뽑아 버린다고 해서 병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힘듭니다.
중요한 것은 환경과 꽃을 얼마나 강하게 키우느냐 입니다. 꽃이 잘 자라기 좋은 환경과 예방이 더욱더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또, 모두 뽑아 버리셨다면 폐기물은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리는 것이 좋고, 토양도 한번 갈아 엎어 환경을 바꿔주고, 어느 정도의 시간을 두고 다시 식재하시면 병이 있을 때 보다는 훨씬 꽃들이 잘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진균성병(곰팡이병)과 모든 박테리아성병(위축, 모자이크병 등)은 전염 시에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너무 습하지 않도록 환기가 잘될 수 있게 작물간 재식 간격을 적절히 유지해야만, 작물 표면의 수분이 빠르게 건조됩니다.
그러면 병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꽃들고 강하게 자라 병이 잘 붙지 않습니다.
세균성병(무름병 등)은 너무 덥고 습한 여름에 잘 생기므로 이러한 때는 미리 꽃의 세력을 약하게 적심해 주는 것도 좋은 예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꽃은 종류에 따라 재배 환경에 차이가 있습니다.
임파첸스 같은 꽃은 햇볕이 종일 들지 않는 건물 측면이나 나무밑둥 등의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일일초는 햇볕이 잘 들고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이렇게 꽃 종류에 따라 환경을 알아보시고 재배하시면 병도 적어지고 훨씬 오래 관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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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
저는 정원에서 팬지를 가꾸는데 갑작스런 눈보라가 몰아쳐 눈이 약 10㎝ 가량 쌓였습니다. 팬지가 이를 극복하고 봄에 다시 꽃을 피울 수 있을까요? |
| A : |
대부분 품종의 팬지는 추위에 상당한 내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팬지는 시간이 지나고 눈이녹으면 살아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습한 환경이 오래되면 썩기도 합니다.
눈이 직접적으로 팬지를 죽이는 역할을 하지는 않고 그 이외의 환경에서 죽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추운 겨울동안 약간 지저분해 보이겠지만, 평상 기온으로 돌아오면 다시 원래의 모습을 찾을 것입니다. 자극이 적은 영양제 등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 Q : |
폐츄니아를 심었는데 자꾸 노래지고 잘 크질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A : |
노래지는 것은 병이라기 보다는 생리장해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은 후에 노래지기 시작했다면 토양이 맞지 않아 뿌리를 뻗지 못해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흙이 너무 질흙이라서 배수가 되지 않아도 노래지고 뿌리가 뻗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결국엔 꽃이 죽거나 시간이 오래 지나야 좋아집니다.
이러한 토양은 미리 부엽이나 밀짚 등을 많이 섞어 주어 토양이 배수가 잘되게 해주어야 합니다.
꽃이 잘 자라려면 토양 속의 공기도 중요한 요인임을 알고 재배하신다면 훨씬 꽃을 잘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
| Q : |
초화 베고니아를 꽃박스에 심어 놓았는데 여름에 너무 더워서인지 거의 다 녹아 버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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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 |
일반 초화 베고니아는 타 품목에 비해서는 강하지만 너무 덥거나 과습이 오래 지속되면 무름병이 발생해 녹아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식재하시고 비료도 떨어지지 않도록 완효성 비료를 토양에 섞어 식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생육이 왕성해져 어느 정도는 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품종을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은 신품종으로 고온과 과습에 대단히 강한 강건종 품종들(드레곤윙, 베이비윙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품종들은 기존 초화용 베고니아에 비하여 세력도 2~3배정도 강하고 내우성, 내서성이 대단히 강하게 개량되어 소개 되었습니다.
봄에 식재하면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관상이 가능합니다. 세력이 좋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비료도 충분히 공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재시에도 초화 베고니아 보다는 2배 이상 띄워서 심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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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
포인세티아를 재배하는 농가입니다. 화분에 정식하여 잘 키우다가 7~8월경 차광을 시작해 단일처리를 해준 이후 약 2주 이후부터 상태가 나빠지고 잎에 검은 반점 등이 생기는데 이러한 현상은 왜 나타나고 어떻게 처리해 주어야 할까요? |
| A : |
포인세티아는 착색을 위하여 단일처리, 완전차광이 필요한 작물입니다.
허나 여름 차광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포인세티아는 18~22도 정도가 재배하기에 적당한 온도입니다. 한여름에는 하우스 온도가 약 25~35도 이상까지 상승하고 차광을 하게 되면 야간에도 온도가 지속되게 됩니다.
그러면 포인세티아가 고온장해를 입어 약해지게 되어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세균성 반점병이나 무름병, 뿌리썩음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차광을 하더라도 해가지고 어두워지면 되도록 차광막을 약간 걷어서 환기를 시켜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더불어 살균제 처리도 정기적으로 같이 이루어져야 지속적으로 양호한 작황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
| Q : |
요즘 소개된 가든멈이라는 국화를 재배한 농가입니다. 예전의 쿠션국화 재배시에는 재배가 무리없이 잘 되었는데, 가든멈은 강하고 재배가 쉽다고 해서 재배했는데 포기도 잘 안차고 뿌리가 썩어서 자꾸 죽습니다. 왜 그런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A : |
가든멈은 외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형종 국화입니다.
특히 적심을 하지 않아도 포기가 빨리 벌어지고 꽃도 무수히 많이 펴서 인기가 좋은 품종입니다.
이러한 가든멈을 재배할 시에는 몇 가지 기존 국화재배 방법과 달리하셔야 할 것이 있는데, 첫째는 비료 입니다.
가든멈은 세력이 좋아 흡비력이 매우 좋으므로 작물에 맞추어서 비료량을 예전 국화보다 50%에서 많게는 두 배까지 비료량과 횟수를 늘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반 흙보다는 배수가 빠르고 뿌리가 빨리 뻗을 수 있게 가능한 거친 상토를 사용하여 재배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물이 뿌리를 빨리 뻗고 그에 따라 비료량이 충분해야 제대로 된 가든멈을 재배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맞추지 못하면 세력이 약해지고 뿌리성장이 나빠져서 뿌리썩음병, 역병 등의 병치레를 하기가 쉽습니다.
그 때문에 질문하신 병들이 발생하고 포기가 차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둘째, 가든멈은 장일시간이 일반 쿠션 국화보다 길고 재배온도도 높아야 합니다.
장일시간이 최소 16시간이상 확보되어야 하며 야간기온도 되도록이면 초기에는 20도 이상 유지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도가 낮으면 그만큼 장일시간을 늘려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맞춰주지 못하면 맹아등이 생기고 포기 채우기도 힘들어 좋은 상품을 생산하기 힘듭니다.
셋째로는 단일조건이 타 국화에 비해 길어서 약 1달 반에서 2달 정도 차광이 들어가야 단일에 반응하며, 고온기에는 더 길어질 수도 있어서 차광재배도 타국화에 비해서 힘들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넷째로는 세력이 강해서 하우스에서 재배하실 때는 도장의 우려가 있으므로 이점은 유의하셔서 재배하셔야 하며, 참고로 외국에서는 주로 노지에서 직사광선에 노출시켜 재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셔서 재배하시면 더욱더 우수한 가든멈을 재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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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
일일초가 꽃이 예뻐서 화단에 심었는데 자꾸 죽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A : |
일일초는 고온기에 매우 강하고 지속적으로 개화하는 매우 고급스런 초화입니다.
잘 죽는 이유는 배수가 잘되지 않는 토양이거나 장마철에 식재하여 그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일초는 다른 초화류(메리골드, 폐츄니아 등)에 비하여 식재이후 뿌리를 뻗는 속도가 늦는 편입니다.
그 기간에는 작물이 스트레스가 많은 기간이라 너무 습하면 뿌리가 뻗지 못하고 썩어서 죽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식재하시고 장마철은 피해서 여름, 가을에 식재하신다면 품성하고 아름다운 일일초를 장기간 관상하실 수 있습니다 |
